안녕하세요 미탐세비입니다. 엊그제 재벌집막내아들이 종영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열애설이 하나 났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 진도준이자 윤현우 역의 송중기였습니다. 송중기는 영국인 여성과 1년째 교제중이었는데 스포츠조선 등 여러 매체가 이 부분을 알아내어 기사를 내자 결국 본인도 인정하는 루트를 밟게 되었네요. 물론 송중기 소속사는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는 부분만 인정했고 "교제 사실 외에는 아무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여성이 누구인지, 둘은 어떻게 만났는지 그리고 송중기가 아무도 모르게 비밀연애를 하던 중에 시상식에서 발언했던 바로 그! 내용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누구?
송중기는 올해 37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올해 38살로 케이티가 송중기보다 1살 연상입니다. 송중기가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기자회견을 진행할 때도 동석했다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티는, 배우출신이지만 현재는 연예계에서 활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이탈리아 보코니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배우로 활동했다고 하네요. '나의 아버지', '써드 퍼슨' 등의 영화에 출연한 이력이 있지만 2018년 이후의 출연작은 기록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은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만났나?
기정사실은 아니지만 네티즌들은 송중기와 케이티의 만남에 대해 근거를 대며 추측하고 있습니다. 바로 송중기가 지난해에 출연했던 드라마 '빈센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이 때 송중기는 꽤 자연스러운 이탈리아어 연기로 화제에 오른 적이 있었고, 빈센조가 종영하자 한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어 선생님과 계속 붙어 연습하고 외우고 발음도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한 바 있었습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사실은, 빈센조에서 송중기는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한 설정이었다는 것인데요, 이 대학교는 실제 케이티가 졸업한 학교와 동일하다는 점이 중요한 근거로 무게가 실리는 중입니다.
송중기 대상 수상 소감
지난 9월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송중기가 수상소감을 얘기하던 중 케이티라는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라는 말과 함께 "우리 날라, 마야, 안테스" 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고 마야, 안테스는 케이티의 반려견 이름이었습니다. 이에 송중기가 케이티와 그 당시에도 제법 본격적인 연애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나중에 알려진 사실로 송중기가 케이티 사운더스의 사촌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열린 결혼식인데 굳이 가서 참석까지 한 것을 보니 그냥 영어선생님과 제자의 관계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주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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